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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정보

테이스티 로드 31회 이태원 수제 티라미스 맛집 마피아 디저트

안녕하세요. 에이티포입니다.

 

테이스티 로드 31회에서는 치즈쌈으로 유명한 메이드 바이 오즈 뿐 아니라,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도 같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북적대는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택가 골목에 있는 숨겨진 디저트 카페인데요. 이름은 마피아 디저트입니다. 마피아 디저트는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명당중의 명당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피아 디저트가 유명한 이유는 주문 즉시 만들기 시작해서 10분만에 디저트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태원 마피아 디저트

이태원 디저트 가게 마피아 디저트는 가게이름도 범상치 않은데 들어가는 문도 심상치 않네요.ㅎ 처음 가는 사람들은 약간 해맬듯.ㅋㅋ

 

오픈 키친 형태와 시선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디저트 카페의 쉐프는 이준수씨는 이곳은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 가게라고 합니다. 음??? 이건 또 무슨 말인지? 카페는 커피를 메인으로 음료과 제과/제빵을 곁들이는 곳을 말하고, 디저트 가게는 진열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쉐프가 즉시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디저트 가게인데, 디저트 쇼케이스가 없으며, 시즌마다 다른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인기 메뉴는 밀푀유티라미수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메뉴를 10분만에 만들수 있다니 놀라운데요?

 

설탕과 생크림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투하합니다. 다른 디저트 가게와 다르게 크림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100% 마스카르포네 치즈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재료들로 디저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와우 갑자기 먼가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갑자기 티라미수에 양주를 넣는데요. 다른 가게에서 만드는 티라미수에는 일반적으로 넣지 않지만, 여기서는 정통 이탈리아 티라미수를 위해 조금 넣는다고 합니다. 티라미수 먹다가 취하는 것은 아닌지하고 걱정이 들었는데, 아이들도 먹는 음식이므로 토치를 사용하여 알콜을 날린다고 합니다.

 

짜잔~~ 즉석해서 만든 티라미수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코코아 파우더까지 잔뜩 뿌려주니 모양새를 제대로 갖춘 티라미수가 탄생하였는데요. 그럼 디저트를 먹으로 이동해볼까요?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공간인데요. 디저트 가게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늑한 분위기로 마치 가정집에 온 느낌입니다. 아지트 같기도 한데요. 아늑한 아지트에서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라... 생각만해도 흐뭇한데요?

 

10분만에 금방 만들었지만, 전혀 부실하지 않고 에스프레소에 충분히 적신 시트가 예술이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가 씹을 때마다 입안에 풍미를 돋우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의 맛을 진한 에스프레소가 완벽하게 중화시키는 맛! 티라미스 속에 숨겨진 초코볼도 아주 바삭바삭! 

 

추가로 주문한 밀푀유자몽에이드, 더치 온 더 락도 소개되었는데요. 밀푀유의 아래층 크림은 레몬 크림이고, 무슬린 크림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홍차 캐비어를 자몽에이드에 넣어주면 보기에도 톡톡 쏠 것 같은 비쥬얼이 갑!

 

 


 

이태원에에서 데이트를 하시고, 잠시 카페를 들르고 싶을 때 마피아 디저트로 방문하여 수제 티라미수와 자몽에이드 한잔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분위기도 아늑해서 둘만의 낭만적인 공간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이상 에이티포의 테이스티 로드 수제티라미스 맛집 마피아 디저트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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