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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맛집|카페 리뷰

[카페] 분위기 좋은 길동 elephant coffee

모던한 느낌의 "elephant coffee"

 

오늘은 주말 대청소를 끝내고 야옹이가 계속 가고싶어했던 집 앞의 엘리펀트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넓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복층 구조가 눈에 띄더군요.

 

흡연자를 위한 흡연공간도 분리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

 

노트북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복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려다보는 자리라서 카페 전망(?)이 좋네요..:)

 

진열대에는 과일과 몇가지 종류의 조각케잌이 자기를 선택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

 

메뉴는 카운터 위에 사진과 같이 칠판에 분필로 써놓은 디자인으로 제공되고 있네요.

 

저는 커피를 안 먹기 때문에 (전 오래 살거에요...ㅋㅋ)  몸에 좋은 생청포도 쥬스를,

커피중독자인 야옹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인절미토스트를 주문했답니다...

인절미토스트는 만드는게 조금 오래 걸리네요.. 약 10분 정도??

 

 

자...이제 솔직하게 맛을 평가해 볼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의 진하기가 적당하고 고소하고 쌉싸름 하다는 야옹이의 의견

청포도 쥬스 : 양은 만족하나, 청포도 나름의 새콤달콤한 맛이 덜하고 물을 많이 탄 느낌이 듬.

잔 위에 꽂아진 청포도는 왜 꽂아 놨는지 이해가 안가고.. 먹어도 되는건지 의문이 듬.

인절미 토스트 : 토스트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은 일반 투*더 제품과 비슷하고, 인절미가 속에 들어가 있어서 쫄깃쫄깃하고 토핑으로 아몬드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함.

 

 

 

음악은 팝 음악을 주로 틀어주고, 약간 크게 틀어서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의자는 다른 카페와 달리, 오래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저리지 않고, 편안하더군요 

 

 

아래층은 연인들끼리 붙어 앉을 수 있도록 소파로 되어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집 앞이라 가깝고, 다른 디저트 메뉴도 한번 먹어 보고 싶기도 해서  야옹이와 다시 찾아 올 생각입니다. :)

장소는 굽은다리역 4번 출구에서 100m 정도 직진하면 바로 보인답니다.

 

[본 글은 해당 업체의 요청으로 작성된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