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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리뷰

괌 여행 4일차 괌 에그앤띵스 레스토랑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에이티포입니다.

 

괌 여행 4일차 이제 슬슬 여행의 끝이 다가오기 시작해서, 아주 열심히 시간을 빡빡하게 해서 놀아야겠다고 다짐하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저희는 아침에 한국투어렌트카에서 대여한 렌트카를 반납하였는데요. 이 업체를 택한 이유중에 렌트카 반납 후 친절하게 호텔까지 다시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서인데요. 저희는 아침을 아직 먹지 않은 상태라서 조식을 괌 에그앤띵스에서 해결하기로 하였답니다. 괌 에그앤띵스는 저희가 머물고 있는 웨스틴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 괌 에그앤띵스 레스토랑 이용 후기

<괌 에그앤띵스 외관>

 

괌 에그앤띵스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를 조금 넘어선 시간이었는데요. 에그앤띵스 영업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즈음으로 알고 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이도 5팀정도밖에 없어서 저희도 재빨리 대기라인에 합류하였습니다.

 

<괌 에그앤띵스 메뉴 및 주문>

 

괌 에그앤띵스의 메뉴들은 정말 다양했는데요. 많은 방문객들이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에그앤띵스에서 해결을 많이 해서 그런지, 토스트 메뉴와 오물렛, 팬케잌 종류의 메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판이 일본어로도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에그앤띵스에서 주문은 밖에 대기라인에서 하고 결제를 문 밖에서 하고 입장하는 구조입니다. 저희는 직원에게 어떤 메뉴가 괜찮은지 물어본 이후 베이컨 에그와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답니다.

 

<괌 에그앤띵스 내부>

 

에그앤띵스 내부 사진들입니다. 아침인데도 가족단위로 조식을 드시러 온 방문객들이 참 많이 계셨습니다. 대부분이 아시아계통의 방문객들이었는데요. 서양인들은 이런 조식타입이 일상에서 흔하게 먹는 것이라서 자주 찾지 않나봅니다. :D 아이들도 에그앤띵스의 메뉴들을 아주 잘 먹더군요.

 

괌 에그앤띵스에서 서빙/요리하는 직원들이 아주 많았는데요. 이렇게 꽃무늬 단체셔츠를 입고 일한답니다. 주방이 개방되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홀에서 다 볼 수 있었습니다. 토스트와 와플에 올라가는 휘핑크림의 높이가 보이시나요? 저거를 한달동안 먹으면 10kg 찌는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가 주문한 조식메뉴가 등장! 베이컨 에그 오물렛이랑 프렌치 토스트입니다.조식을 보는 순간 행복해 어쩔줄 모르는 우리 부부! 이제 서로 말을 아끼고 음식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죠. 일단 주문한 음료를 한 모금 마셔서 식도를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베이컨을 먹기 좋게 자릅니다. 베이컨은 생각보다 질겨서 자르는데 조금 애먹었네요 :D 프렌치 토스트는 휘핑크림이 엄청 높게 쌓아졌고, 토스트 위에는 구운 바나나와 견과류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프렌치 토스트와 베이컨 에그 오물렛 모두 맛있었답니다. 휘핑크림은 정말 부드럽고 달콤해서 입안에서 저절로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이 먹으면 살찔까봐 걱정했는데 결국 휘핑크림 다 먹고 왔다능...:D 베이컨은 살짝 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여서, 저희 부부는 마지막날 조식도 에그앤띵스로 와서 해결했답니다. :D

 

이상 에이티포의 괌 에그앤띵스 레스토랑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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